코카카, 오는 14일까지 ‘문예회관 종합컨설팅 지원 사업’ 공모

노유정 / 기사승인 : 2023-04-02 16: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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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음향 분야 정밀진단 신규 도입·극장 기술정보 자체 시스템 구축 예정

[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코카카)는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2023년 문예회관 종합컨설팅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문예회관 종합컨설팅 지원 사업은 ‘문예회관 하드웨어(건축, 무대, 음향, 조명 등)’ ‘소프트웨어(공연·전시기획, 문화예술교육 등)’ ‘건립·리모델링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한국극장제도 표준양식을 기준으로 구축한 극장 기술정보를 공유해 문화정보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문예회관 종합컨설팅 공모 요강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올해는 건축 음향 분야에 정밀진단을 신규 도입해 컨설팅 내용을 질적으로 향상할 계획이다. 또 극장 기술정보 자체 시스템을 구축해 기존 데이터를 정상화하고, 정보 공공성 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문예회관 공연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극장 기술정보를 공유해 문예회관 공연 품질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문예회관 종합컨설팅 지원 사업’ 공모 신청은 공문 제출을 통해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코카카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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