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의 건강 &] 눈 아플 때 도움되는 ‘결명자’

편집국 / 기사승인 : 2023-05-26 16: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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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편집국] 하루종일 컴퓨터나 핸드폰, TV 등의 화면을 접하면 눈에 피로도가 쌓이게 마련이다.

 

‘밝음을 열어주는 씨앗’으로 해석되는 결명자(決明子)는 이름 그대로 눈에 좋은 음식이다. 또 변비를 해소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고,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열을 동반한 두통 완화를 돕는다.

 

 김진아 원장이 유튜브 채널 ‘꼬마한의사TV’를 통해 결명자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꼬마한의사TV]

 

특히 간의 열을 식혀줌으로써 눈을 맑게 해주는 결명자는 눈 흰자위의 충혈이나 눈이 어두워질 때 섭취하면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처럼 결명자는 다양한 효능을 지닌 약제이지만 부작용도 없지 않다. 우선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평상 시 몸이 냉한 사람은 가급적 연하게 결명자차로 먹는 것이 좋고, 결명자를 먹으면 장운동이 활성화되 설사 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 김진아 객원 칼럼니스트(한의사)는 단아안한의원 마포점 대표원장을 거쳐 현재 몸이편안한의원본점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김 원장은 <구안와사 구인구색> <구안와사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Ⅰ·Ⅱ> <꼬마한의사의 구안와사 치료사례집>을 출간했고, 현재 유튜브 ‘꼬마한의사의 구안와사와 한의학의 모든 것’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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