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13일 ‘재난안전데이터 세미나’ 개최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1 14: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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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 과학기술에 기반한 재난안전관리로 문제해결방식의 대전환을 추진하고자 오는 1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1회 재난안전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행정안전부가 앞서 진행한 국가재난안전시스템 진단결과 재난·사고에 대한 선제적 위험관리가 미흡하고, 과거 경험에 의존하는 재난안전관리가 문제점으로 도출된데 따른 후속조치다. 

 

 행정안전부가 오는 1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1회 재난안전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부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라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재난안전관리’ 추진전략을 발표한데 이어 향후 피해추정이 어려운 재난에 대해 데이터기반 의사결정체계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강휘진 국민안전역량협회 사무총장이 ‘재난안전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를 진행한다. 

 

강휘진 사무총장은 우선 재난안전 분야 지역위험성평가 제도 도입을 제안하고 있다. 재난안전데이터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구성돼 구체적인 분석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읍면동 단위 자연재해 지역위험성평가와 건축물재난 지역위험성평가, 화재재난 지역위험성평가, 사회재난 지역위험성평가 등 다양한 위험성평가 모형들을 통해 재난안전데이터를 분석해야 한다. 

 

또 읍면동 중심으로 재난안전실태를 파악해 취약점 및 문제점이 많은 지역을 도출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안전성대책을 시행하는 과학적 재난안전 행정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 사무총장은 재난위험 건전성모니터링 체계 도입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재난안전을 측정할 수 있는 CCTV 등 센서를 IoT 기술을 활용해 측정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 재난위험을 예측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이다. 

 

이외 재난안전데이터 기반 재난대응 민관협력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강 사무총장에 이어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샘 행안부 재난안전데이터과 사무관이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플랫폼’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패널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과학적 재난관리 인프라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재난안전데이터 기반을 둔 연구개발 토대를 마련하고, 재난안전 분야 지역문제해결 활성화사업을 읍면동 지역주도형·안전마을 리빙랩 형태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난안전데이터의 생애주기 생성과 수집, 분석, 시각화, 해석 등 폭넓은 데이터기반으로 재난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서비스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재난안전데이터 활성화의 기초가 될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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