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채영’, 영화 <잔챙이>로 美 애리조나 국제영화제 초청받아

노유정 / 기사승인 : 2023-04-11 17: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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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앤프럭서스는 배우 임채영 주연의 영화 <잔챙이>가 미국 애리조나 국제영화제 및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11일 밝혔다.

 

배우 임채영. [사진=앤프럭서스]

 

영화 <잔챙이>는 이달에 열리는 제31회 미국 애리조나 국제영화제의 외국어부문 공식경쟁 부문에 초청돼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오는 27일에 개막하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 한국경쟁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박중하 감독의 영화 <잔챙이>는 상업영화 오디션에서 떨어진 배우와 그를 탈락시킨 영화감독의 이야기를 다뤘다. 임채영은 영화에서 당당하고 뚝심있는 성격과 태도로 라이징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희진’역을 맡아 선택이라는 사잇길에서 고뇌하고 흔들리는 인물을 실감나게 그려냈다는 평단의 평을 받았다.

 

한편 임채영은 오는 7월에 크랭크인하는 손희송 감독의 음악호러 장편영화 <포르테>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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