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 ‘발레 꿈나무’ 34명에 장학증서 수여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2 15: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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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장학재단은 지난 20일 발레 부문 문화예술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예술 장학사업’은 청소년 인재를 발굴·육성해 예술가로 성장시키는 우수인재 양성 장학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81명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20일 발레 부문 문화예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장학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이번 발레 장학생 선발 및 지원에는 한국메세나협회와 발레STP협동조합이 함께 했고, 신규 장학생 5명은 학교 및 세계발레교육지도자연합회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또 기존 선발된 장학생 29명은 자격 유지 심사를 통과해 계속해서 지원을 받는다.

 

이들 장학생들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장학금과 발레 마스터가 교육하는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 장학사업은 청소년 인재를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라며 “재능있는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설립된 KT&G장학재단은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 설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지원된 장학금은 435억원에 달하고, 장학생 수는 1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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